중소벤처기업부(장관 박영선)는 관계부처와 논의를 거쳐 본부 조직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’세종 이전 의향서‘를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.
중소벤처기업부는 세종 이전 추진과 관련해 중소ㆍ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관계부처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, 부 승격(‘17.7) 및 코로나19 등 대내외의 정책환경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중소ㆍ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.
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ㆍ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다른 경제부처와의 효율적 정책 연대 및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기업의 99%를 차지하는 중소ㆍ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의 특성상 전 부처에 걸쳐 협업과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본부 조직의 세종시 이전이 정부부처 간 정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.
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은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선도하는 중소ㆍ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덧붙였다.
※ 출처 : 중소벤처기업부